안녕하세요?
지난 1월에 1탄을 올렸고요.
오늘은 이어서 2탄을 올려볼게요.
관절제왕 한 달분 복용이 끝났기때문에... ^^
(정량은 1일 2포지만 1포씩 복용 중입니다.)
저는 지병으로 인해서 복용중인 약이 있어요.
이 약들 때문에 한번도 심각하게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음을 먼저 밝힙니다.
그런데 손가락 상태가 좀 안 좋아요. ㅜㅜ
왼 손 검지가 제일 심하고 그 다음으로 중지가 심한데요.
손가락 마디의 변형도 심해서, 만져보면 다 놀라더라고요.
1탄을 올리던 당시의 모습입니다.
이후로 관절제왕 복용을 2주간 쉬었어요.
다시 복용을 시작하면서 검지와 중지의 통증도 다시 시작됐고요.
뉴레파를 두른 손가락에 극심한 통증이 있었음은 물론이예요.
보시는 것 처럼 물집이 딱지로 앉았고 딱지 주변의 염증이 심해졌네요.
염증따라 통증이 심해졌는데 검지의 딱지때문에
손관절밴드가 제대로 밀착되지 않는 것 같아 일부러 딱지를 뜯었어요.
2차로 관절제왕 복용한지 25일쯤 되니까
검지의 극심한 통증도 잦아들더라고요. ^^
현재의 손가락 모습인데요.
가끔 찌릿~한 느낌은 있지만 불편함이라곤 전~혀 없어요.
그런데 왼손의 관절염이 잡혀가자 오른손에도 물집이 생기더라고요.
아팠죠. 엄지와 새끼 손가락. 1번이 손가락에 물집이 잡힌 모습이고
2번ㆍ3번은 현재 모습이예요.
현재 엄지손가락은 괜찮은데 새끼손가락은 앞으로 조금 더 치료가 필요한 것 같아요.
3차로 관절제왕을 복용하면 새끼손가락의 염증도 다 해결될 것 같거든요.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서 통증을 별로 못 느끼고 살았지만
오랜 시간 관절의 변형을 일으킬 정도로 극심한 염증이
손가락 관절속에 숨어 있었다는 사실이, 참 슬펐어요. ㅜㅜ
관절제왕 아니었으면 밖으로 드러나지도 않았을 염증들,
생각만해도 아찔하고요. ^^
(관절제왕뿐 아니라 뉴레파 패치&밴드의 합작이네요.)
아무튼 뉴레파로 인해 '삶의 질'이 향상됐으니 천운인건 맞는 것 같아요. ^^
모든 분들이 뉴레파로 건강한 삶 되셨으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