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레파 패치를 알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는 한사람입니다.
2달전부터 6개로 시작하고
지금은 26개 패치로
이곳저곳 붙이고 있습니다.
드라마틱하게 호전된 경험으론
안구건조증으로 가끔 눈을 못뜰 만큼
통증이 있는것을 한번 붙이고 말끔하게 좋아진 경험과
오줌소태 즉 소변볼때 극심한 통증으로
밤새 화장실 들락거리다
요도 겉 부위에 붙이고 편하게 잠을 잘잤던 경험들~~
지금은 왼쪽 팔이 돌릴수 없이 아퍼서
패치 12개 압통점에 붙이고 있는데
30% 정도 통증이 개선 됐다고 할까요.
암튼 뉴레파 효능 믿을 수 밖에 없고
전 서양의학의 도움은 사양 하는 한사람으로서
뉴레파 패치로 쭉 가볼까 합니다.
더 많은 경험도 있는데
길면 읽기 지루할것 같아
2편은 내일 올릴까 합니다.
거의 1년 전 쯤 입니다. 찬바람이 불고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갑자기 오른 팔(뚝)에 통증이 생겼어요. 알통이라고 하죠? 이두박근 중심 약간 바깥쪽에 근육이 찢어진 느낌이랄까요? 팔 사용에 별다른 불편함은 없는데 뒤로 펼 때 마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통증이 있었어요. 3년 전 부터 백팩을 가방으로 사용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가방을 메고 내려놓기를 반복했는데 가방을 멜 때 마다 통증때문에 깜짝 깜짝 놀랄 정도로 엄~청 아팠었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졌지만 그럼에도 병원엔 안 갔습니다. 가봐야 소염 진통제 등등 처방해 줄테고 물리치료 정도? 해줄게 뻔한데... 전 평상시 복용중인 약이 많아서 웬만하면 병원을 안 가고 약도 잘 안 먹거든요. ^^
그때부터 겨울내내 오른 팔을 사용하지 않고 아꼈더니 통증은 차츰 잦아들더군요. 하지만 어떤 동작에선 여전히 아팠고 불편함도 여전했어요.
금년 2월에 뉴레파(카)를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뉴레파(카) 체험을 하면서도 팔뚝에 붙여볼 생각은 전혀 못했던 것 같아요. 스스로 근육이 찢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뉴레파로 기대를 안했던 거죠. 팔 사용에 큰 불편도 없었고요.
잊고 있다가 8월 중순 언니때문에 뉴레파를 팔뚝에 붙여 봤습니다. 언니가 목밴드를 팔뚝에 두르고 잤다가 아침에 물집이 생겼었거든요. 일본 여행 중 일이 생겼고 또 어느 님은 대상포진 수포라 하시니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실험 차 제 팔뚝에 목밴드를 둘러 봤어요. 2일을 두르고 잤는데도 아무탈이 없었어요. 그러다 왠걸요? 팔뚝 통증이 많이 완화된걸 느꼈네요. 자다가 팔이라도 한번 올릴라 치면 무의식중에도 아이구~ 한번씩 했는데... 그정도가 아니었거든요.
지금은 통증을 느끼던 특정 동작에서도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아요. 다만 팔뚝에 두르던 목밴드 대신 얇은 패치 2개를 겹쳐 통점에 붙였어요. 1년 정도된거라 아예 뿌리를 뽑으려고요.
모든 님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